'포화속으로', 日수출 내년 2월 개봉..'김복남'도

전형화 기자  |  2010.09.13 17:17

이재한 감독의 '포화 속으로'와 장철수 감독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일본에 팔렸다.

13일 화인컷은 "'포화 속으로'가 일본 가도카와픽쳐스에 팔렸다"면서 "내년 2월 극장 개봉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가도카와픽쳐스는 '괴물' '왕의 남자' 등 한국영화들을 배급해온 영화사로 일본 내 100여개 스크린을 소유하고 있다.

화인컷은 지난달 도쿄에서 일본 배급사들을 대상으로 일어 자막 상영을 실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화인컷에 따르면 일본 배급사들은 이재한 감독의 전작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한국영화인데다 빅뱅의 탑, 권상우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 점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포화 속으로'는 이미 영국,독일,베네룩스,스위스,러시아,싱가폴,몽고 등에 판매됐으며, 6월말 북미 14개 도시 20개관에서 개봉해 현재까지 상영 중이다.

한편 국내 극장가에서 작은 영화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일본 장르 레이블 전문 배급사인 킹 레코드사에 판매됐다. 킹 레코드사는 '안티크라이스트' '마터스' 등 장르 특성이 강한 상업 영화를 배급해온 회사다.

칸영화제 비경가주간 초청작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영국,대만,러시아,터키 등에 판매됐으며, 현재 다양한 국가 배급사들과 추가 판매를 논의 중이다.

그밖에 '육혈포 강도단'과 '대한민국1%'가 대만 이글 인터내셔널에, '무법자'가 대만 베스트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말레이시아의 '화예 멀티미디어에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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