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김나영, 방송서 잇따라 실제 나이 고백

김겨울 기자  |  2010.09.15 10:15
윤해영 김나영ⓒ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여자 연예인들의 잇따른 나이 공개가 화제다.

탤런트 윤해영은 지난 1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프로필은 74년생이지만 실제 나이는 72년생"이라며 함께 출연했던 류시원과 동갑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호적 신고를 늦게 하는 바람에 호적에는 1972년 5월로 됐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효진이 녹화에 앞서 윤해영의 실제 나이를 들은 이현경이 '동생인 줄 알았는데'라며 놀라워했다고 밝혀 웃음을 샀다. 이현경은 그동안 윤해영과 언니 동생 사이로 지내왔던 것.

이에 앞서 김나영이 13일 방송됐던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 자신은 20대가 아닌 30대로 고백했다.

김나영은 '놀러와'에서 '서른, 잔치는 시작됐다'란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20대에 소처럼 일만 했다"고 밝혔다.

이에 MC인 김원희가 "지금 30대 초반이지 않느냐?"며 유쾌하게 반문했고, 이에 김나영은 " 실제 나이는 30대 초반이지만 방송용 나이는 20대"라며 "아직 많은 분들이 제가 20대 인줄 알고 있는데, 소속사 사장님이 제게 20대 나이를 주셨다"고 답해 주위를 웃게 했다.

김나영의 소속사 측 역시 1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나영의 실제 생년은 81년생 맞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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