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가 일본 빌보드 차트도 점령했다.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곡 '지니'(Genie)는 15일 빌보드 재팬(Bilboard Japan) 주간 차트의 핫 100, 에어플레이, 핫 싱글 차트의 상위권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차트에 따르면 '지니'는 종합 차트인 핫100에서 4위를, 핫 싱글 세일즈 부문에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니'는 에어플레이(방송횟수)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끈다. 에어플레이 차트는 일본 내 33개의 FM/AM라디오국에서 집계한 방송횟수에 지역별의 인구와 평균 청취율을 곱해 산출한 결과를 말하는 것. 일본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입증하는 부분이다.
이는 솔로 및 그룹을 통틀어, 해외 가수가 데뷔 싱글로 오리콘 주간 차트에서 기록한 최고 성적으로 소녀시대는 현지 언론 및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한편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는 지난해 국내에서 발표, 크게 히트한 '소원의 말해봐'의 일본어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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