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오랜만에 명절 가족과 함께 기쁘다..하하"

김수진 기자  |  2010.09.21 07:23
신예 주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 너무 설레고 좋네요."

혜성이 나타났다. 주원(23). 16일 시청률 50%대를 기록하며 종영된 KBS 2TV '제빵왕 김탁구'(극본 강은경·연출 이정섭)의 수혜자이자 블루칩이다. 고교시절부터 연기를 배웠고 이 드라마를 통해 TV에 등장하기 전 뮤지컬 무대를 배경으로 3년간 스타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지난 6월 9일 첫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지만 그는 이미 3년 전부터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가족과 함께 하는 명절을 보낸 적이 없다. 올 추석은 가족과 함께다. 더욱이 대중에게 각인된 스타덤까지. 최고의 명절이 될 전망이다. 구름 위를 걷는 듯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주원이 곱게 한복을 차려 입었다.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추석명절을 맞아 주원이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독자 여러분께 한가위 인사를 전하기 위함이다.

신예 주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이번 추석은 가족, 친지들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것 같다. 얼마만인지 너무 행복하다. 사실 명절 때 가족과 함께 할 수 없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다. 자족들과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남들 쉬는 날 나는 열심히 일한다'는 자긍심이 있었다.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은 당시 나와 같은 마음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보람있는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

주원은 더불어 교통대란이 예상되는 귀성길 나들이 시청자들에게도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먼 길 가시는 분들, 차도 막히고 스트레스 받으실 텐데 긴 여정 끝나면 보고 싶었던 분들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을 생각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빵왕 김탁구' 출연을 위해 오랜기간 빵만들기에 도전, 실제 빵을 만들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주원은 "추석에 어머니와 함께 송편을 빚었다. 올 추석은 송편을 빵처럼 만들지 않을까"라고 빙그레 웃었다.

한편 '제빵왕 김탁구'를 통해 톱스타 유망주 대열에 오른 주원은 현재 여러 편의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은 상태. 조만간 차기작을 선정하고 또다시 대중을 만날 예정이
다.

신예 주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신예 주원 ⓒ임성균 기자 tjdrbs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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