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케이블 새 역사..14% 최고시청률 경신

임창수 기자  |  2010.09.18 08:52

대국민 스타 선발 프로그램 '슈퍼스타K 2'가 12%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시청률을 또 경신했다. 매일이 케이블 프로그램의 새 역사다.

18일 Minet측은 시청률 조사기간 AGB닐슨미디어 집계기준으로 지난 17일 오후 11시 부터 밤 1시까지 120분간 방송된 '슈퍼스타K2' 9회 방송이 13.778%의 전국일일시청률(광고 제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5.585%에 이르렀다. KM에서도 동시 방송된 이날 방송은 KM에서는 0.291%의 시청률을 기록, 두 채널을 합해 14.069%에 이르렀다.

한 주 전 지난 11일 방송된 '슈퍼스타K'의 8회 방송은 Mnet에서 평균 시청률 12.756%, KM에서 0.22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체 케이블 프로그램을 통틀어 기록한 최고 시청률이자 웬만한 공중파 프로그램과 비교해서도 절대 밀리지 않는 결과다.

이날 '슈퍼스타K2'에서는 134만 여 명의 참가자들 중 결선 무대에 오른 탑11(김지수, 장재인, 강승윤, 김소정, 이보람, 박보람, 존박, 허각, 앤드류 넬슨, 김그림, 강승윤)참가자들이 리메이크 곡 미션으로 첫 번째 평가를 받았다. 김소정, 이보람, 김그림 3명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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