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타운', 남미 최대 상파울로영화제 초청

김관명 기자  |  2010.09.20 09:53

전규환 감독의 장편 '애니멀 타운'(제작 트리필름. 사진)이 남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제인 브라질 상파울로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20일 트리필름에 따르면 '애니멀 타운'은 오는 10월22일 개막하는 제34회 상파울로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애니멀 타운'은 또한 오는 10월28일 인도 영화산업의 메카 뭄바이에서 열리는 제9회 써드아이 아시안영화제 메인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지난해 산세바스찬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극찬을 받았던 오성태 이준혁 주연의 '애니멀 타운'은 올해 들어서도 브줄아시아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상, 스위스 블랙무비 영화제 관객상, 시네마디지털 서울영화제 무비꼴라쥬상을 받았다.

한편 전규환 감독의 타운 3부작의 세번째 작품 '댄스 타운'은 다음달 열리는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의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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