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피파(FIFA) 주관 대회 첫 우승의 영예를 안긴 U-17 여자 월드컵 대회 결승전이 20%에 육박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6일 SBS를 통해 방송된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 한국 대 일본의 경기가 19.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보였다. 점유율은 42%에 이르렀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은 전후반 경기를 3대3으로 마친 뒤 연장 승부차기에서 일본에게 5대4 승리를 거둬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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