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깝사인볼트'까지..조권, 팔색조매력 끝은 어디?

길혜성 기자  |  2010.09.27 11:26
조권의 여러 모습들

4인 보컬그룹 2AM의 리더 조권의 매력 발산이 도무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조권은 지난 25, 26일 연속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자신보다 체격 조건이 훨씬 좋은 여러 남자 아이돌스타들을 100m 달리기에서 모두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조권은 400m 계주에서도 2AM-에이트 연합조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 팀에 금메달의 영광을 안겼다. 물론 자신 역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누리며 이번 대회 최고의 남자 아이돌스타로 떠올랐다.

이처럼 조권은 이번 대회에서 카리스마와 건강미 넘치는 한껏 발휘했다. 우리나이로 스물두 살이지만 여전히 미소년과 같은 외모를 지닌 조권이기에,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또 다른 매력을 확실히 뽐냈다 할 수 있다.

그 간에도 조권은 이따금 화보 등을 통해 탄탄한 복근과 팔 근육 등을 자랑했다. 그럼에도 불구 미소년의 이미지가 워낙 강했기에, 남자다운 매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이번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를 치르며 건각의 모습을 뽐내, 더 이상 미소년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여러 곳에 확실히 보여줬다.

조권의 남성적 매력 추가가 더욱 빛나는 것은, 그가 친근한 매력을 여전히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조권은 MBC '세바퀴'에서 주위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기 위해서라면 망가지는 것도 서슴지 않으며 자신의 넘치는 끼, 즉 이른바 '깝'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다. 또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가인의 철부지 가상 남편으로 출연 중이다.

이러한 모습은 동료 및 선배 연예인들 나아가 시청자들까지도 조권을 어려운 스타가 아닌, 친한 친구나 귀여운 동생 혹은 아들처럼 여기게 만들고 있다. 물론 이 점은 아직까지도 조권의 최대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조권은 가수로 돌아왔을 때는 진지함 속에 수준급 가창력을 과시,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렇듯 조권은 최근 들어 자신의 본업인 가수로서의 매력을 잘 살림과 동시에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함, 귀여움, 진지함, 남성스러움 등 여러 장점도 동시에 발산하고 있다. 그렇기에 요즘을 가히 '조권 전성시대'라 해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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