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그룹 블랙아이드피스의 리더이자 유명 프로듀서인 윌아이엠이 걸그룹 2NE1을 적극 지원하고 나선다.
윌아이엠은 28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엠넷의 '2NE1 TV'에 출연해 2NE1 멤버들과의 음반 작업 현장 및 일상생활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 윌아이엠은 미국 LA에 위치한 자신의 스튜디오도 공개한다. 윌아이엠의 자택 스튜디오는 블랙아이드피스 뿐 아니라 어셔 등 세계적인 유명 스타들이 녹음한 장소다.
이 외에도 윌아이엠을 만나러 간 미국에서 병원 신세를 져야 했던 산다라의 사연과 엉뚱한 웃음을 선사하던 박봄이 큰 슬픔에 잠겨 오열하는 모습이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앞서 윌아이엠은 YG의 수장 양현석 대표의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2NE1을 향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영상 속 윌아이엠은 "너희들의 뮤직비디오들을 봤는데 매우 좋았고, 큰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했다"라며 "브라질 런던 캐나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사람들 모두 너희를 좋아하게 만들 음악과 비트들로 너희들과 작업할 거야, 말이 필요 없어, 다 휩쓸어버리자"라고 응원을 보낸바 있다.
2NE1은 윌아이엠의 지원을 받으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 음악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현재 2NE1과 윌아이엠은 LA와 런던 등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약 3주간의 음악 작업을 통해 총 10곡의 녹음작업을 끝마친 상황.
한편 1998년 메이저 음악시장에 데뷔한 윌아이엠은 독특한 색깔과 열정으로 여성멤버 퍼기 등과 함께 4인 그룹 블랙아이드피스는 결성,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윌아이엠이 이끄는 블랙아이드피스는 지난 2009년 8월에 19주 연속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1위를 달성, 빌보드 역사상 최장수 연속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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