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여 년간 안방을 지켜온 MBC '주말의 명화'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28일 MBC가 발표한 '2010 가을 개편'에 따르면 '주말의 명화'는 9개의 폐지 프로그램에 포함돼 오는 10월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
한편 마지막 '주말의 명화'로는 '조폭마누라3'가 방송된다. '조폭마누라'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조진규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은 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조직간 세력다툼으로 한국에 피신 온 홍콩 최고 명문 조폭가 임회장의 딸(서기 분)이 한국의 순진무구 실전경험 부족의 동방파 조폭(이범수 분)일당과 만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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