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수 감독의 스릴러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27일(현지시간) 판타스틱 페스트 사무국에 따르면 서영희 주연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이 2010 판타스틱 페스트 관객상을 받았다. 수상자는 장철수 감독이다.
최고의 호러영화상은 '납치'(Kidnapped), 최고의 판타스틱영화상은 '사운드 오브 노이즈'(Sound of Noise)가 차지했다.
판타스틱 페스트는 지난 23일 개막한 미국 최대 장르영화제다.
한편 지난 5월 칸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됐던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은 스페인의 시체스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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