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류수민 아나운서 '득남'

김현록 기자  |  2010.09.29 09:10

류수민(31) MBC 아나운서가 축복 속에 첫 아들을 얻었다.

29일 MBC 아나운서국 관계자는 류수민 아나운서가 이달 말 득남했다며,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2008년 말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 류수민 아나운서는 이로써 결혼 2년만에 엄마가 됐다. 아나운서국 내에서도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MBC 아나운서국에서는 최근 류 아나운서를 비롯해 소속 아나운서들의 득남 행진이 이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올 봄 이후에만 김미정, 한준호, 나경은 아나운서가 연이어 아들을 얻었다.

연세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류 아나운서는 2003년 MBC에 입사, 밝고 이미지와 편안하고도 안정적인 진행 능력을 과시해 왔다. 그간 '줌인 게임천국', '세계 문화오픈', '라디오 세상을 여는 아침'. '우리말 나들이', '요리보고 세계보고' 'TV 속의 TV', '싱싱로그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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