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통통한 배가 살짝 나온 女가 이상형"

김겨울 기자  |  2010.09.29 14:58
주원ⓒ머니투데이 스타뉴스

KBS2TV '제빵왕 김탁구'의 주원이 독특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주원은 3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KBS2TV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대학 시절 반했던 여자에 대해 추억했다.

주원은 "그녀를 좋아하게 된 것은 등 때문"이라며 "드레스를 입고 공연하는 그녀의 등이 너무 예쁘고 부드러워 보여 좋아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마른 여자보다는 약간 통통한 배가 살짝 나온 여자가 이상형"이라며 "과거 사귀던 여자 친구와 사귀는 내내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러 다니면서 여자친구를 8kg이나 살찌우게 했다"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내 몸 중에 등이 제일 깨끗하다"며 "배도 나왔다"고 자신이 주원의 이상형이라고 말해 큰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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