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타블로 스페셜 내레이션 "진실 밝혀지길"

김현록 기자  |  2010.10.01 10:07

MBC 손정은 아나운서가 1일 방송을 앞둔 'MBC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손 아나운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MBC본사에서 진행된 더빙에 참여, 차분한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했다.

손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타블로의 스탠퍼드대 학력 의혹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이번 방송에 대해 "제가 오늘 더빙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어느 쪽으로 결론이 나든 진실이 밝혀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방송 보시며 오해는 없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006년 MBC에 입사한 손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 앵커 등을 거쳐 현재 아침 뉴스 프로그램인 'MBC 뉴스투데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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