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소동까지…신정환측 "아무것도 확실치 않다"

길혜성 기자  |  2010.10.01 14:06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방송인 신정환의 해외 체류가 장기화되며 그를 둘러싼 여러 소문이 무성하다. 심지어 신정환이 지난 9월30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는 이야기까지 퍼졌고, 일부 방송 매체에서는 현장에까지 직접 나가기도 했다. 하지만 신정환의 최측근은 "신정환은 100% 귀국하지 않았다"라며 "이달 중순 귀국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언제 들어올 지 구체적으로 알 수 없다"라며 이번 소문이 단순 해프닝이었음을 강조했다.

지난 9월30일 오후 연예계를 중심으로 신정환이 급거 귀국한다는 소문이 삽시간에 퍼졌다. 모 방송사에서 신정환의 탑승 명단을 확인했다는 게 소문의 요지였다. 이에 몇몇 방송 매체는 이날 밤 인천국제공항으로 직접 나갔다. 그러나 신정환은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았고, 이번 소문은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다.

역시 이날 이번 소문을 들은 신정환의 최측근은 "어디서부터 그런 이야기가 퍼졌는지 모르겠다"라며 "여러 곳으로부터 확인 전화를 받아 신정환은 귀국하지 않는다고 말해줬는데, 직접 취재를 나간 곳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라며 밝혔다.

이 최측근은 "신정환이 지금 어디에 있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라며 "신정환의 여러 부분과 관련해 다양한 추측이 나돌지만 확실하게 맞는 것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정환이 귀국했을 때에야 비로소 그 간의 행적 등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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