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 함께 출연한 KCM에 대해 호감을 드러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이미는 이날 MC 전현무가 "지금 이 자리에 에이미씨를 설레게 했던 남자가 있다면서요?"라는 질문에 "얼마 전 소개팅 프로그램에 나갔다. 당시 머리도 쓰다듬어 주고 무서운 놀이기구를 탈 때 보호도 해주고, 마지막에 노래도 불러줬는데 말없이 떠난 사람이 있다"고 말하며 KCM을 지목했다.
에이미의 발언에 이 자리에 함께 출연한 KCM은 "에이미씨를 보호해주고 싶었다"고 응수했다.
이에 MC들은 "왜 말도 없이 그냥 갔냐?"고 집요하게 묻자 "상황이 좀 그래서 그냥 아무 말 없이 갔는데 이후에 아쉬워서 미니홈피에 선물과 쪽지를 보냈다"며 소개팅 이후에도 계속 호감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KCM은 에이미의 첫인상에 대해 "귀엽고 여성스러워 보호본능을 일으켰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KCM은 이날 에이미만을 위한 세레나데를 선보이기도 했다. 방송은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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