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남격'합창단 연애 분위기도 조성되더라"

김수진 기자  |  2010.10.02 17:44
남격합창단


개그맨 윤형빈이 '남자의 자격' 합창단 내 연애 분위기가 조성되는 단원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윤형빈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에 남격합창단 이윤석 배다해 선우와 함께 출연해 "남녀가 모여 있다 보니 서로 연애 분위기가 조성이 되더라"고 말했다. 그는 "만남을 갖는 단원도 있더라"고 덧붙였다.

남격합창단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 프로젝트의 일환. 남자의 자격 멤버는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을 선발, 전국 합창대회에 참여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윤형빈은 이 자리에서 "심지어 배다해는 서두원 아버지와 사적으로 전화통화도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다해는 이에대해 "두원오빠 아버지가 내 팬이라고 하더라. 전신거울에 내 브로마이드를 붙여 놓았다"면서 "두원오빠는 내게 아무런 관심이 없다"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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