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박칼린 "발전 없어 화날 때도 있었지만"

문완식 기자  |  2010.10.02 22:08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격합창단'을 이끌었던 박칼린 음악감독이 합창단을 이끌었을 당시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지난 7월 초부터 2달여 '남격합창단'을 이끌었던 소감을 말했다.

박 감독은 "이만큼 해 놓으면 그 다음에 가면 발전이 하나도 없을 때가 있었다"며 "발전 이 없어 재림 선생님 하고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말하면 화가 엄청 날 때도 있었다"며 "하지만 (합창단이)너무 자랑스러웠고 감동적이었다. 고마웠다"고 합창단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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