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잊혀질수 있다는게 두렵다. 더 노력할 것"

전형화 기자  |  2010.10.03 13:25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케이블 채널 엠넷 '슈퍼스타K2'에서 최근 탈락한 김지수가 팬카페에 소감을 남겼다.

김지수는 3일 자신의 팬카페에 "전 지금 너무 행복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라며 "이렇게나 저를 생각해주는 사람들이 많아서요"라고 글을 올렸다. 김지수는 김은비와 함께 지난 1일 생방송된 '슈퍼스타K2'에서 탈락했다.

김지수는 그동안 수준 높은 가창력으로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때문에 그의 탈락에 일부 팬들이 심사위원 이승철의 미니 홈페이지를 찾아가 항의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에 대해 김지수는 "제가 탈락을 했지만 정말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노력 많이 할거에요"라며 "제가 탈락했다고 해서 나태해져서 다시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면 안되겠죠"라고 밝혔다.

김지수는 "어제 어머니 만나자마자 그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어요"라면서 "탈락했을 때 진짜 심정은 '난 여기까지구나, 하지만 정말 재밌고 즐겁고 행복했다'라고 생각했어요"라고 적었다. 이어 "정말 그 안에 있던 멤버들도 잊지 못할 것이고 팬클럽 사람들 때문에 탈락하고도 더욱 더 후회없음을 많이 느껴요"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지켜봐주시는 만큼 앞으로 많이 꼭 성장할게요"라며 "사실 저는 사람들한테 잊혀져갈수도 있다는 게 두렵거든요. 그렇지 않으려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을 해야겠죠"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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