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한 고소영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고소영은 4일 새벽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출산했다. 고소영은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이며, 아이 또한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영은 앞으로 한 달 여간 산후조리기간을 가지면서 앞으로의 거취를 고민할 예정이다.
고소영의 한 측근에 따르면 고소영은 임신 기간 중 촬영했던 식음료 CF와 전자제품 CF을 포함한 CF 외에도 여러 CF로부터 섭외 요청이 들어왔다.
하지만 만삭을 향해가면서 CF 촬영이 여의치 않아, 출산 후를 기약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이유로 출산 후, 예전 몸매를 찾아가면 김남주와 김희선과 함께 '70년생 CF 트로이카'로서 예전 명성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소영이 지난 2007년 드라마 '푸른 물고기' 이후로 작품 활동을 오래 쉬어 차기작에 부담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갓 태어난 아기에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만큼 장시간 새벽 촬영도 감수해야하는 빡빡한 일정은 당분간 소화하기 어렵지 않겠냐고 측근은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장동건과 고소영이 부부가 되면서, 장동건의 사무실도 고소영의 건물로 이전한 사실이 알려져 이들이 함께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를 모았다. 이 가운데 장동건이 영화 스케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하는 만큼 고소영이 사업의 전면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추측이다.
이에 한 측근은 "고소영이 사업 전면에 나서기보다 장동건과 상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면서 말을 아끼면서도 "워낙 패셔니스타로 인지도가 있는 만큼 패션 사업 쪽에서도 의뢰가 많은 것으로 안다"고 밝혀져 고소영의 새로운 길을 암시했다.
한편 고소영은 20년 지기 우정을 쌓아오던 장동건과 지난 5월 2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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