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결혼식을 앞둔 박나림 전 MBC 아나운서가 웨딩 사진과 함께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박나림 전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을 통해 웨딩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9일 한글날 오후 1시 서울 혜화동 혜성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직접 전했다.
박 전 아나운서는 "예비신랑과 저는 지난 가을, 함께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 만나 올 봄부터 교제를 시작해 이제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며 "예비신랑은 알려진 바와 같이 대기업에서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온화하고 반듯한 성품의 청년"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동체 안에서 사람들을 잘 섬기는 따뜻한 모습이 예비신랑의 매력입니다"며 "예비 신랑과 저는 함께 결혼을 준비하며 따뜻한 가정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박 전 아나운서는 "다시 한번, 저의 결혼소식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진심으로 기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목하고 예쁜 가정 이루어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아나운서의 결혼식은 결혼 예배로 진행되며, 서울드림교회 김여호수아 목사가 주례를, 뮤지컬 배우 이석준씨와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이 축가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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