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9일 K리그 수원-전남전 시축·축하공연

최보란 기자  |  2010.10.05 07:59

"승리의 여신 카라가 돌아온다!"

'빅버드 승리의 여신' 카라가 경기장을 방문한다.

카라는 오는 9일 수원삼성블루윙즈의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 빅버드에서 치러지는 전남드레곤즈와의 K리그 25라운드 경기를 방문해 시축과 함께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카라는 지난 8월에도 K리그 슈퍼매치가 치러진 빅버드 경기장을 찾아 경기 시작 전 시축은 물론 하프타임 에너지 넘치는 미니 콘서트를 펼쳐 경기장을 열광케 했다.

이 같은 열성으로 홈팀 수원은 FC서울을 상대로 4-2 완승을 거뒀다. 이후 카라는 '빅버드 승리의 여신'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에 수원삼성블루윙즈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가 펼쳐지는 이날 다시 한 번 카라를 초청, 어린이들의 에스코트와 함께 등장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같은 초대에 카라는 흔쾌히 방문에 응했다는 후문이다.

카라의 소속사 관계자는 "카라 멤버들이 수원 팬들로부터 '빅버드 승리의 여신'이라고 불리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자 감사의 마음과 함께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며 "특히 평소 여신이미지를 가진 규리가 제일 반가워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일본 활동으로 인해 국내 팬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오랜만에 수원 경기장을 다시 찾아 멋진 시축과 함께 국내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 카라 멤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멋진 무대를 계획 중에 있으니 지난번 보다 더 많은 관중들이 수원 경기장을 찾아 카라와 함께 응원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착용 의상을 경기 후 자선경매를 통해 팬들에게 전달 할 예정이다. 지난 슈퍼매치 당시 자선경매에 출품된 카라 의상은 자선경매 최고가로 거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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