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에게 검찰 시민위원회가 기소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각계 시민 9명으로 구성된 검찰 시민위원회가 4일 회의를 열고 MC몽을 재판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대 지방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에서 시민위원회가 기소 여부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경찰청에서 이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은 지난달 29일 MC몽을 소환해 고의 발치 여부를 추궁했다.
하지만 MC몽은 검찰에서 "정상적인 치료를 위해 발치했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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