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국민MC' 강호동은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석천은 8일 오전 자신이 운영 중인 트위터에 글을 올려 7일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소감을 올렸다.
홍석천은 "오랜만에 '강심장' 녹화를 했다. 11시간이 넘는 촬영 지칠 법도 하지만 강호동, 이승기 두 MC는 끝까지 집중을 놓치지 않았다"며 "대단한 사람들이다. 1등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님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홍석천은 "호동씨가 내게 감사인사를 했다. 보잘 것 없는 나에게 '국민MC' 호동씨가"라며 "마음 가득 그 진심으로 따뜻해진다. 이 사람 참, 따뜻하다. 겉으로 봐서는 강하고 힘 있고 거칠기까지 할 것 같은데 참 섬세하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호동씨한테서 새로운 걸 느끼며 나 스스로 만들어 놓은 선입견을 깼다"며 "참 고마운 사람들이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 힘을 북돋아주며 방송을 만들어 가는 게 참 어려운 일인데. 세상은 이처럼 가슴 따뜻한 사람들이 많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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