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계'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중국 배우 탕웨이가 영화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탕웨이는 8일 오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열린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만추' 기자회견에서 "'만추'를 현빈이 출연한다고 해서 했다"며 상대역 현빈을 추켜세웠다.
탕웨이는 "'만추'는 굉장히 섬세한 작품이어서 이런 감정 연기를 할 때 배우에 있어서 도전이라고 생각했다"면서 "무엇보다 한국에서 유명한 고전이란 점에서 꼭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빈 같은 좋은 배우와 한다면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태용 감독의 영화를 모두 봤다는 탕웨이는 "김 감독님이 아이 같아서 영화에 그런 분위기가 충만했다. 판타지 같은 면모도 좋았다"면서 영화에 대한 만족을 드러냈다.
'만추'는 남편을 살해한 후 감옥에 간 여자가 72시간 동안 특별휴가를 나왔다가 버스에서 우연히 한 남자를 만나면서 동질감을 느끼는 영화. 이만희 감독의 1966년 '만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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