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PIFF서 시네 프랑스 홍보대사 위촉

부산=임창수 기자,   |  2010.10.09 22:48

배우 한지혜가 시네 프랑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9일 오후 9시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제12회 프랑스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프랑스 대사 엘리자벳 로랭을 비롯한 프랑스 대사관 관계자들과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임권택 감독, 이창동 감독, 배우 한지혜 등이 참석했다.

한지혜는 이날 행사 가운데 진행된 위촉식을 통해 시네 프랑스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지혜는 "시네 프랑스 홍보대사로 선정돼 영광이고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해주신 대사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불 문화교류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네 프랑스는 프랑스 문화원에서 운영하는 영화 프로그램으로 상영관 하이퍼텍 나다를 통해 프랑스 영화를 국내관객에게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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