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재훈 10일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재훈은 오는 이날 전북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4살 연하의 신부 A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은 약 3년 전 첫 만남을 가졌으며 1년 전쯤 연인으로 발전,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어 이재훈은 "예비신부가 피부관리사로 일하는데 전주에서 일을 하는 터라 장거리 연애를 했다"며 "좋은 가정을 이루겠다. 2세는 욕심이 있기에 힘닿는 대로 열심히 낳겠다.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할 테니 많이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975년생으로 2001년 KBS 개그맨 공채 16기로 연예계에 입문한 이재훈은 KBS 2TV '개그 콘서트'의 인기코너 '생활 사투리'로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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