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은 12일 오전 10시께 행당동에 위치한 한양여대 잔디운동장에서 펼쳐진 E채널 '와우맨'의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다.
서경석은 이 자리에서 "혹시 얼마 전에 내가 '결혼하기 싫다'고 폭탄 발언했다는 보도를 쓴 기자 분이 계시냐"고 물었다.
이어 "정말 아니다"라며 "기사 내용을 보면 그런 것이 아닌데, 제목을 자극적이게 달았다"고 오보라고 밝혔다.
서경석은 '와우맨'을 통해 매 회 여자로서 체험을 하면서 예비 신부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어졌다고 고백했다.
서경석은 "처음에는 여장을 해서 웃긴다는 데 대해 부담도 들고, 반대 했지만 지금은 알아서 여장을 할 정도"라고 웃으며 "예비 신부가 이 프로그램을 꼭 챙겨본다"고 말했다.
이날 '와우맨'의 멤버인 서경석을 포함해 김구라 김영철 마르코 김경진 이종수 그룹 인피니트의 동우 등은 여대생 체험을 위해 한양여대에 모였다. 이들은 여대생으로 변신해 실제 여대생들을 만나 리얼 인터뷰를 진행했다.
또 한양여대에 재학 중인 여자축구 국가대표 지소연 선수가 깜짝 출연해 '와우맨' 멤버들과 세기의 출구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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