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클릭비가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
클릭비 멤버 우연석은 13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막내 하현곤이 앨범을 발표하게 됨에 따라 최근 클릭비 멤버들이 자주 뭉쳤다"며 "현재 클릭비 재결합과 관련해 긍정적으로 의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연석은 "재결합 이야기는 그동안 많이 해왔다. 꾸준히 함께 하자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지만, 적당한 시기에 대해 조율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하현곤, 노민혁, 오종혁, 에반, 우연석, 김상혁 등 클릭비 멤버들은 13일 오후 2시 홍익대 인근 V홀에서 열린 그룹 하현곤 팩토리 쇼케이스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이번 하현곤 팩토리의 디지털 싱글앨범 '레이디(Lady)'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첫눈에 반한 여자를 내 여자로 만들고 싶다는 남자의 포부를 표현한 노랫말이 담겨 있다. 가수 리치가 객원보컬로 참여해 반가움을 더했다.
한편, 1999년 7인조 보이밴드로 데뷔한 클릭비는 2002년 노민혁과 하현곤, 에반이 탈퇴하면서 4인조로 활동하다 결국 해체를 맞았다. 현재 에반과 오종혁은 솔로로 활동하고 있으며, 노민혁은 애쉬그레이를 결성해 록밴드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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