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권상우 주연의 SBS '대물'이 빠른 전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수목 드라마 정상을 고수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대물'은 26.1%를 기록했다. 비록 '대물'은 13일 26.4%보다는 소폭 하락했지만 경쟁작인 KBS 2TV '도망자 Plan.B'는 이날 11.9%를 기록, 격차를 두배 이상 벌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집권여당의 대표를 조사한 권상우가 의문의 남자에 칼에 찔리고, 이를 본 고현정이 보궐선거 출마를 결심하는 등 흥미진진한 장면들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장난스런 키스'는 이날 5.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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