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이 매니저들과의 팔씨름 대결에서 승리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은 17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 이승기 등 다섯 멤버가 강원 양양에서 저녁식사를 놓고 매니저들과 팔씨름 대결을 벌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번 팔씨름 대결에선 강호동와 이승기가 각각 승리한 반면 김종민 은지원은 패배, 2 대 2를 이뤘다. 이에 이수근과 씨름선수 출신인 김종민 매니저가 마지막 경기를 펼쳤고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이수근이 승리했다. 이로써 '1박2일' 멤버들은 라면, 능이버섯, 강된장 등이 차려진 저녁을 먹을 수 있었다.
이어 '1박2일' 멤버들은 실내 취침을 걸고 '입수 노래방'을 펼쳤다.
'입수 노래방'은 과거 인기를 모았던 KBS 2TV '해피투게더-쟁반 노래방'을 모티브로 한 게임으로, 멤버 각자가 자신에게 주어진 소절을 10번 이내에 모두 완창해야 실내 취침을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멤버들은 이 과정에서 찬스를 사용하던 도중 김종민이 상의를 탈의하고 고무 욕조에 입수하기도 했지만 결국 '오빠생각' 부르기 미션에 성공, 실내에서 잠을 자게 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