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JYJ, 춤과 노래 멋지다"

1분25초 분량 영상과 함께 보도

박영웅 기자  |  2010.10.19 08:53
그룹 JYJ.<사진출처=로이터>
세계적인 통신사 로이터가 최근 그룹 JYJ로 활동을 재개한 동방신기 세 멤버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로이터는 14일(이하 현지시각)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동방신기 세 멤버가 최근 JYJ를 결성하고 서울에서 쇼케이스를 열었다"며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는 약 1분25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JYJ 쇼케이스 현장을 보도하며 "이번 서울 쇼케이스는 1만석이 15분만에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고 밝혔다.

또 이날 현장을 찾은 한 백인 팬의 말을 인용해 "JYJ는 춤과 노래가 모두 멋지다"며 열띤 쇼케이스 현장을 소개했으며, JYJ 새 음반에는 카니예 웨스트가 참여했다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는 1997년에도 ‘백스트리트 보이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춤과 10대 취향의 노래로 한국에서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하는 뮤지션 중 하나라고 동방신기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JYJ는 지난 12일 월드 와이드음반 ‘더 비기닝(The Beginning)’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 음반은 국내 시장을 포함해 전세계를 겨냥한 세 멤버의 새로운 프로젝트. 아시아, 미국에서의 대형 쇼케이스와 팝스타들의 대거 참여 등 이슈로 뜨거운 주목을 받았지만, 음반판매금지 가처분 신청 등 새로운 법정 갈등을 겪으며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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