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허각이 키 크고 잘생겼으면 우승 당연"

임창수 기자  |  2010.10.20 09:07
홍석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기자 홍석천이 엠넷의 대국민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 TOP3 멤버들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슈퍼스타K2'의 방송이 끝난 지난 16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우왕. 장재인이 떨어지다니. ㅠㅠ 그런 음악성 가진 애도 보기 드문데"라며 "작년과 똑같다. 이렇게 가다 존 박이 우승하겠군. 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새벽까지 방송된 '슈퍼스타K2' 방송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던 장재인이 탈락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홍석천은 "아무튼 장재인 파이팅 허각도 파이팅. 니들은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며 "셋 다 대단하다. 하지만 음악성으로는 누가최고인지 다들 알겠지"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장재인의 음악성이 최고라는 듯한데 지나치게 개인적인 취향과 생각 아니냐"는 트위터 친구의 멘션(특정사용자에게 보내는 메시지)에 "잘하는 아이들도 시장논리에서 밀리는 것일 뿐. 허각이 키 크고 잘 생겼으면 우승 당연"이라며 "존박이 매력 있고 스타성 있는 건 아는데. 존박이 우승하면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 본선에 못 올라간 실력이 한국에서 1등하는 것이지 않냐"고 답했다.

홍석천은 "장재인 허각 김지수 등 한국친구들 실력이 과연 존박보다 못 한건가하는 아쉬움에 적은 글이고 존박 또한 실력 있고 매력 있으나 좀 더 공정한 심사를 해달라는 속마음이 있는 것"이라며 "주관적인 견해일수도 있지만 내 트위터에서 그 정도 이야기는 할 수 있는 거 아닌가. 논쟁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편향적이 아니라 그날 노래듣고 이야기 하는 것"이라며 존박이 분명 매력있고 노래잘하지만 어제 노래는 가사도 안들렸다. 장재인 아까운 마음에서 쓴 거니까 그냥 존박 계속응원하시라. 저도 존박 허각 다 좋아하니까 댁하고 논쟁 끝"이라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지난 18일에는 "난 장재인, 허각 팬이오. 글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나한테 뭐라 해야지. 댁같이 쉽게 흥분하고 내가 보낸 문자정도로 바로 반말 하며 들이대는 분은 제 팬 아닙니다"라며 "허각이 우승감인데. 안 될 것 같아 걱정하는 맘인데. 글의 뜻을 이해 못하면서 날뛰시네. 트위터 못하겠다"는 글을 남겨 거듭된 논쟁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오는 22일 '슈퍼스타K 2'에서는 장재인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존박과 허각이 우승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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