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 송중기 "잘 시간도 없지만 큰 관심에 행복"

배우 송중기<사진출처=KBS 2TV '성균관스캔들' 방송캡처>

KBS 월화극 '성균관 스캔들'에서 꽃선비 구용하 역으로 출연중인 배우 송중기가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최근 자신의 공식팬클럽 '키엘'에 글을 올리고 "요즘 일주일에 소화하는 스케줄이 많다 보니 잘 시간이 없지만, 많은 분들이 '성균관스캔들' 사랑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송중기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정말이지 드라마 촬영 전까지 '여림'이라는 녀석이 누군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예상보다 더 큰 사랑을 여림이한테 보내주시니까 제가 정말이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드라마 촬영이 2주정도 남았는데 끝까지 힘내서 파이팅 할게요!"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송중기는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나 구용하야"라는 유행어를 낳으며 꽃미모, 깜찍 윙크와 살인미소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