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샘' 박선주가 비교하는 존 박 vs 허각

김겨울 기자  |  2010.10.22 17:22
존박(왼쪽)과 허각 ⓒ이명근 기자 qwe123@

엠넷 '슈퍼스타K2'의 보컬 트레이너 박선주가 결승에 오른 두 명의 후보자의 장단점을 평가했다.

박선주는 21일 진행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존 박은 영어권이니까 발성이나 스타일이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은 형태"라고 말했다.

이어 "사운드 자체가 다르다. 사운드 자체가 모음화 돼 안쪽으로 풍부한 음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언어 자체가 달라서 울리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발음이 새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고급스럽고 풍부한 음색을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했다.

박선주는 허각에 대해서는 "토종 보컬이다. 발음도 정확하고 음역대가 넓은 편"이라며 "키가 작은 사람의 경우 발성이나 호흡을 만들기 용이한데, 허각은 신체적 조건이 김건모나 김범수처럼 타고 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계명도 모르는 허각이지만, 트레이닝을 하면 할수록 본능적으로 보컬 감이 뛰어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며 "다년간 행사를 한 이력으로 인해 레퍼토리도 많은 편"이라고 장점을 꼽았다.

한편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슈퍼스타K2'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