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지섭이 눈물을 머금고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소지섭은 23일 오후 일본으로 출국, 24일까지 드라마 '로드 넘버원'의 일본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한 이벤트 'WOWOW FES! 2010'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소지섭은 지난 22일 위암으로 별세한 고 박용하의 부친 박승인씨의 빈소를 이날 밤 11시께 방문, 조문했다.
한편 고 박용하의 부친인 고 박승인씨는 지난 1970, 80년대 송창식 윤형주 양희은 정수라 등의 음반을 만든 1세대 가요 제작자다.
그 간 위암으로 투병해오다 이날 오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발인은 오는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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