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화, 26일 '블랙리스트' 전말공개 "지치지 않겠다"

문완식 기자  |  2010.10.25 09:28
김미화 ⓒ사진=임성균 기자
방송인 김미화가 'KBS 블랙리스트' 관련 오는 26일 경찰의 4차 조사를 받는 가운데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은다.

김미화는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반갑습니다! 주말이틀, 몸살기운으로 힘들었습니다"라며 "누워서 이 생각 저 생각 생각이 많았습니다. 내일아침 10시20분쯤에 영등포경찰서 앞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할 내용도 정리가 됐습니다. 저는 지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도 지치지 않으실꺼죠!!!"라고 글을 남겼다.

그는 2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경찰서에서 'KBS 블랙리스트' 관련 4차 조사가 예정돼 있다.

앞서 김미화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그날 경찰에 출두해 그간 KBS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가감 없이 다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미화는 지난 7월 말 이번 일과 관련 KBS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한 뒤 3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으며 조사 전후 짧게 소감을 밝혀왔다. 하지만 그가 이번에 '모든 것'을 말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과연 어느 선까지 공개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지난 7월 6일 김미화가 트위터에 관련 글을 올리자 KBS가 바로 법정 대응에 나서며 촉발된 'KBS 블랙리스트' 논란은 현재 양측이 서로 사과를 요구하는 가운데 팽팽한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유어스' 스포티파이 1억 7500만 돌파
  2. 2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내며 '글래머' 인증
  3. 3'친선전인데' 손흥민 교체 직전까지 전력질주→8만명 팬들도 폭풍박수... 토트넘, 뉴캐슬과 1-1 무
  4. 4'트리피어 뺨 때리고 미소' 손흥민→"토트넘서 가장 위험한 선수였다" 호평... 토트넘,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배
  5. 5'예민한 코너씨'의 변신→'5월 ERA 2.35', 삼성 킬러도 꺾었다... '기교형 투구'서 답을 찾다
  6. 6김호중, 성대 위해 마신 소주 10잔='면허 취소' 1병 반..치졸한 변명 [★FOCUS]
  7. 7"아나운서와 불륜→87억으로 무마"..'아라가키 유이♥' 호시노 겐, 의혹 반박 [★재팬]
  8. 8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 앞두고 증명한 건재함..스타랭킹 男돌 3위
  9. 9'트로트 킹' 임영웅 작년 233억원 벌었다..정산금도 '초대박'
  10. 10손흥민 8만명 뜨거운 환호 받았다, 친선전+이틀만에 뛰는데 열심→英매체도 극찬... 토트넘은 뉴캐슬에 승부차기 패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