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친할머니 별세… 4일 내내 빈소지켜

길혜성 김겨울 기자  |  2010.10.25 10:18
아이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아이비(28·본명 박은혜)가 친할머니의 별세에 큰 슬픔에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아이비의 친할머니는 지난 20일 지병으로 세상과 이별했다"며 "빈소는 사망 당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목동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비는 돌아가신 친할머니와 남다른 정을 나눴기에, 할머니의 별세에 큰 슬픔에 젖었고 4일 내내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았다.

이 관계자는 "아이비는 할머니와의 이별에 크게 안타까워했다"며 "아이비는 스타가 아닌, 손녀로서 할머니의 빈소를 지켰기에 이 소식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도 꺼려했다"라고 아이비 할머니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전해진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아이비는 현재 새 음반 작업 중이며 신보를 언제 출시할지는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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