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장동민기 수험표 사진 때문에 2003년 KBS 개그맨 시험에서 탈락한 사연을 털어놨다.
장동민은 2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무식하면 용감하단 말이 있다. 첫 코미디언 시험이라 무조건 웃기게 하면 되는 줄 알았다"며 말을 시작했다.
이어 "2003년 나뿐 아니라 (유)세윤, (유)상무 함께 다 웃기게 사진 찍었다"며 "당시 대학교 근처 허름한 사진관에서 사진을 촬영했는데, 사진사 아저씨께서 너무 당황해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동민은 이 수험표를 자신의 미니홈피에 "죄송합니다"란 제목으로 올렸다. 이 수험표를 본 네티즌들은 "역시 개그맨은 웃겨야 한다는 사명감..*^^*", "용기가 대단하세요. 사진가 앞에서 그럴 수 있다는 것이", "ㅋㅋㅋㅋㅋ 이거 첨 봤을 때 개 폭소했어요"라고 댓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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