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결·화합..'자이언트' 현장가보니 뒷심 이유있네!

[촬영현장 엿보기]

김지연 기자  |  2010.10.27 10:00


막강 뒷심에는 역시 이유가 있었다.

MBC '동이'를 격파한데 이어 '동이' 떠난 월화 안방극장을 단숨에 차지한 SBS 드라마 '자이언트'가 시청률 3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방송된 '자이언트'는 29.2%(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방송을 앞둔 '자이언트'의 이범수 주상욱 박진희 박상민 황정음 등 출연진과 전 스태프들은 다시 한 번 '으샤~으샤~'하자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오후 7시께 모든 촬영을 잠시 멈추고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고깃집에서 방송 50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당초 50부로 예정된 '자이언트'는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10회를 연장해 60부로 종영한다.

이날 50회 방송 축하연 자리에서 만난 배우들과 스태프들은 하나같이 미소를 머금고 서로를 격려하고 의견을 나누며 뜨거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오후 7시가 조금 넘은 때 이덕화가 등장하자 모든 배우들이 식사를 멈추고 기립해 인사를 하는 등 선후배 간 우정도 돋보였다.

또 죽음으로 '자이언트'를 하차한 문희경을 비롯해 이범수와 박진희의 아역을 연기한 여진구와 남지현 등 크고 작은 역을 통해 작품을 빛낸 모든 이들이 함께 참석해 유례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들은 방송 50회와 시청률 돌파 30%를 기원하며 건배를 했으며, 밤이 깊어짐에도 불구하고 주연부터 조연까지 모두들 자리를 지키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드라마 관계자는 "'자이언트'가 후발주자로 월화드라마 왕좌를 차지하게 된 데는 남다른 팀워크가 큰 몫을 했다"며 "서로 '으샤, 으샤'하는 분위기가 없었다면 이렇게 즐겁게 식사를 하고 웃음을 나누는 시간도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이언트' 후속으로는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오는 12월께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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