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日게릴라공연 3천명 운집..'병풍굴욕' 씻어내

김지연 기자  |  2010.10.28 16:59


일본에서 세 번째 싱글 '퍼스트(First)'를 발표한 걸그룹 포미닛이 일본 게릴라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인터넷 상에 불거진 '병풍굴욕'을 말끔히 씻어냈다.

포미닛은 27일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신주쿠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다소 이른 감이 있는 오후 5시경임에도 불구하고 포미닛이 무대에 오르자마자 3000여 명이 운집하며 야외 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포미닛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공연에서는 포미닛의 무대를 보기 위해 늘어선 많은 일본 팬들을 정리하기 위해 수십 명의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도로까지 많은 이들이 서서 포미닛을 연호하는 상황이 되자, 안전상의 이유로 상황을 정리하고 팬들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공연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특히 이번 게릴라 콘서트에는 10대부터 장년층에 이르는 남성 팬들이 다수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포미닛은 이날 국내 미발표곡인 '퍼스트'를 일본에서 발매했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스타플래닛 '8월의 기부 요정' 등극
  2. 2방탄소년단 지민, 글로벌 인기 투표 주간랭킹 172주 1위..'인기 제왕'
  3. 3"SON 재계약? 최종 결정권자 따로 있다" 포스텍 감독, 말 아낀 이유... '짠돌이' 레비 "손흥민 얼마에 팔까" 잔머리만
  4. 4'손흥민 맨유전 선발 제외' 英 이토록 걱정하는데! 답답한 토트넘 감독 "컨디션 확인할 것" 사실상 출격 예고
  5. 5'40-40 못해도' 0:6→12:8 대역전극 만든 김도영 2안타, 왜 상대팀은 내야 땅볼에도 안심 못하나 [영상]
  6. 6'내년 완공' 대전 新구장 '허프라'도 기대 중... 국내 최초 야구장 내 수영장·복층 불펜에 관심
  7. 7KBO 43년 역사상 최초 '5위 타이브레이커' 가능성 커졌다↑, 사령탑의 감사 인사 "만석 채우며 열성적 응원 감사"
  8. 8이민정, 10년만에 낳은 딸.."나랑 닮았나?"
  9. 9'5위 경쟁 끝까지 간다' SSG, 30일 승리시 KT와 타이브레이커... 레이예스 역대 2번째 200안타 대업 (종합)
  10. 10김도영 '꿈의 40-40' 이제 기회는 단 1경기뿐, 마지막 상대는 "붙어야지 왜 피하나" 정면승부 선언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