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와 주지훈의 팬들이 두 사람이 출연한 뮤지컬 '생명의 항해'의 종연을 기념해 5t 규모의 쌀 화환을 전달했다.
29일 오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이준기 씨와 주지훈 씨의 팬들로부터 수십 개의 쌀 화환을 전달받았다"며 "20~30Kg 쌀 포대 위에 종이 화환모형이 얹힌 일정한 모양이며 일본 등 해외 팬들이 마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생명의 항해'는 6.25 전쟁을 배경으로 작전 중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호'를 이용해 탈출한 피난민들의 여정을 그렸다. 오는 31일 대전에서 마지막 공연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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