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슈스케', '아메리칸 아이돌'과 달라"

최보란 기자  |  2010.10.29 20:15
ⓒMnet '슈퍼스타K 2 기적이 되다' 1부 방송화면


존 박이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 2'와 미국 '아메리칸 아이돌'과의 차이점에 대해 밝혔다.

존 박은 29일 오후 방송된 '슈퍼스타K 2 기적이 되다' 1부 '스페셜 다큐-슈퍼스타K, 240일의 신화'에서 자신이 출연했던 두 프로그램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을 털어 놨다.

존 박은 지난해 미국 FOX 채널에서 방송된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에 출연해 본선에 진출했으나 최종 결선 직전 탈락했다. 동아시아계 참가자가 본선에 오른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존 박은 '합숙'을 가장 큰 차이점으로 꼽았다. "합숙을 통해 트레이닝을 하고 함께 생활하면서 발전 속도가 눈에 띄게 향상될 수 있었다"는 것이 존 박의 설명이다.

존 박은 "본선에 올라갔을 때 '슈퍼스타K 2'에서는 합숙하면서 훈련도 받고, 노래 연습이나 운동 그런(트레이닝을) 다 받잖아요"라며 "그렇기 때문에 성장하는 속도가 훨씬 빨랐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상진 서강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슈퍼스타K 2'는 말 그대로 비밀스런 공정, 즉 명품이 만들어지는 매우 비밀스러운 공정을 우리 눈앞에 보여줄 수 있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니었나 생각 한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1부 '스페셜 다큐-슈퍼스타K, 240일의 신화'와 더불어 '특별생방송·토크콘서트 슈퍼스타 11과 함께'가 2부와 3부로 나뉘어 2시간 동안 꾸며진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2. 2'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3. 3홍진영 맞아? 뷰티박람회서 포착..달라진 외모 근황
  4. 4'결혼지옥' 부부 고민이..아내 "그래, 바람피웠다" 충격
  5. 5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6. 6김민재 강력 경쟁자, 맨유로 떠난다! 콤파니 감독, '괴물 카드' 더욱 절실해졌다... 유럽도 "KIM이 주전" 예상
  7. 7'한화 감독설' 선동열 전 감독 "아직 마음의 준비 안 됐다, 뒤에서 응원하고 싶다" [수원 현장]
  8. 8'SON 새 조력자 영입 힘들네' 첼시 751억 핵심 MF 이적설→"내가 구단주면 토트넘에 안 팔아" 레전드 일침
  9. 9LG 연장 혈투 끝 역전 드라마→사령탑 극찬 "LG다운 경기였다"... 복덩이 9회 2사 극적 동점포+KBO 첫 멀티포라니
  10. 10'2연패' 김두현 감독, 데뷔승 또 불발... 전북, '아타루 추가시간 결승골' 울산에 1-2 패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