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이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하차했다.
현영은 29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을 마지막으로 5년간 지켜왔던 안방마님 자리에서 물러났다.
현영은 지난 2006년 2월부터 MC를 맡아 5년간 김용만과 '섹션TV'를 이끌어 왔다. 229회의 방송을 함께 하며 수많은 연예가 소식을 전했다.
현영은 "5년이라는 세월이 금방 갔다. 좋은 추억도 많았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섹션TV 연예통신'에 감사한다. 어디가든 빛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 몸에 익은 활동만 한 것 같아서, 꿈을 향해 한걸음 더 나아가는 도전을 하려고 한다. 많은 응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영과 함께 리포터 김새롬도 하차했다. 김새롬은 "어릴 때 리포터로 와서 벌써 이렇게 시간이 지났다니 아찔하다"며 "많이 아쉽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새롬은 2005년 12월 리포터로 투입돼 메인 리포터 자리를 꿰차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새롭게 시작하는 프로그램과 스케줄이 맞지 않아 가을 개편 때 자진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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