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수현 작가가 삭제됐던 동성애 언약식과 비슷한 장면을 추가로 넣는다고 밝혔다.
김 작가는 30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 일본 팬에게 "'인생은 아름다워' 에 보내주신 지지와 격려 감사했습니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런데요. 편집 당했던 장면 대신 마지막 63회에 성당이 아닌 장소에서 딱 그 장면일 수는 없지만 그 비슷한 분위기의 한 장면을 추가로 써 넣었어요"라고 밝혔다.
한편 김 작가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인생은 아름다워'는 마지막까지 수난이군요"라며 "문제의 성당 신에 마음의 소리로 처리하려던 대사, 몇 마디도 안된다고 기어이 잘라내라는 방송사의 요구에 이어 잘라낸다는 통고? 뉘앙스의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원본 그대로의 그 장면 대본 올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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