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병규(38)가 수천만원짜리 최고급 명품 시계의 판매 대금을 빼돌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공항터미널 내 명품 시계 전문점인 T업체 대표 최모씨가 "지인에게 팔아주겠다며 시계를 가져간 뒤 대금을 주지 않고 있다"며 강병규를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앞서 강병규는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제작진 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고 배우 이병헌에게 전 여자친구와의 관계를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지난 3월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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