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장염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보이그룹 대국남아 멤버 가람이 건강을 되찾고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가람은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의 한 공연장에서 팬미팅을 겸한 쇼케이스에 참석했다. 하지만 가람이 공연 전부터 복통을 호소했고, 쇼케이스가 끝난 후 쓰러져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국남아 소속사 측은 1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가람이 공연 욕심에 진통제를 맞고 아픈 몸상태에도 불구하고 무대를 소화했다"며 "최근 쇼케이스 준비 때문에 장염에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지 병원에서 휴식을 취한 뒤 오후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경과를 지켜보며, 향후 일정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국남아는 매주 월요일 일본 NHK 방송 계열 BS재팬의 한 프로그램에서 고정 게스트로 출연중이다. 현재 병원에서 퇴원한 상태인 가람은 이날 방송에도 합류,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대국남아는 도쿄에 이어 오는 3일 오사카 쇼케이스를 열고 프로모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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