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연출 홍석구 김영균)의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매리는 외박 중' 제작팀은 지난 4일 경기 파주 드라마 세트장에 모여 촬영 중 작품의 성공 및 촬영 중 안전 등을 바라며 고사를 지냈다.
이날 고사는 공동제작을 맡은 ACC코리아와 KBS미디어 등 제작사 관계자, 전 스태프와 배우들이 참석, '매리는 대박 중!' 구호를 외치는 것으로 시작했다.
고사를 지낸 후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 중'을 함께 하게 된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라며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찾아가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장근석도 "'매리는 외박 중'을 바꿔 '매리는 대박 중'으로 구호를 외쳤는데 정말 좋은 기운이 느껴진다"라며 "모두 무사히 드라마를 잘 찍었으면 하는 마음과 '매리는 외박 중'이 시청자 여러분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라고 말했다.
김재욱도 비디오카메라를 들고 동료 배우들을 직접 촬영 하며 문근영 장근석,김효진 등과 벌써부터 화기애애한 모습을 선보였다.
드라마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의 원수연 작가가 그린 웹툰이 원작으로,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을 고민하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사랑스럽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매리는 외박 중'은 '성균관 스캔들' 후속으로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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