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과거 남친에게 한정판 선물하고 섭섭"

전형화 기자  |  2010.11.06 13:53
장윤정 ⓒ임성균 기자 tjdrbs23@
가수 장윤정이 과거 남자친구에게 운동화를 선물했다가 섭섭했던 적이 있다고 토로했다.

장윤정은 8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해피버스데이'에 출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장윤정은 "평소 한정판 운동화를 가지고 있어 한 남자친구를 위해 직접 구입을 하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미 팔려 구입할 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물량이 들어오면 연락을 달라고 한 뒤 기다렸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며칠을 기다려 한정판 운동화를 손에 넣게 됐고 기뻐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선물했다"면서 "하지만 남지친구가 '나 이틀 전에 샀는데'라며 기뻐하기는 커녕 오히려 슬쩍 밀어놓아 섭섭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백도빈과 결혼한 정시아가 출연해 "시아버지 백윤식 선배님과 만나 술을 마시다가 술버릇대로 울어 주사를 부렸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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