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사단 수지·주, '드림하이' 연기겸업 선언

김수진 기자  |  2010.11.07 07:00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하는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왼쪽)와 가수 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JPY소속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가수 주가 연기자로 겸업을 선언했다.

수지와 주는 최근 KBS 2TV 새 미니시리즈 '드림하이'(연출 이응복)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두 사람이 연기자로 대중 앞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인근에서 진행된 이 드라마 첫 대본연습에 참석, 신인연기자다운 열의를 보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드림하이'는 연예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학생들의 성장기를 그린다. 수지와 주는 각각 스타를 꿈꾸는 학생들로 출연하며 앞서 캐스팅된 남성 아이돌 그룹 2PM멤버 택연, 연기자 김수현, 엄기준, 티아라 멤버 함은정 등과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다.

이 드라마는 배용준과 박진영이 제작에 나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두 사람 모두 이 드라마에 출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내년 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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